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인플레이션, 디플레이션의 개념 상황별 투자 방법

by 재테크하는조이 2023. 12. 13.

인플레이션, 디플레이션, 스태그플레이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경영, 경제 등에 관심을 가지게 되면 아마도 제일 먼저 접하게 되는 용어 중 하나지만, 그 원인과 뜻 해결방안 등에 대해서는 확실히 알기가 쉽지 않은 것이 사실 입니다. 

 

 

 

인플레이션

한 줄 요약 하자면, 통화량의 증가로 화폐가치가 하락하고, 모든 상품의 물가가 전반적으로 꾸준히 오르는 경제현상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1960년대에 20원 하던 짜장면 값이 현재 기본 8~9천원 정도 되듯이 돈의 가치가 떨어져 물가가 상승하는 것을 인플레이션이라고 합니다.

 

인플레이션의 원인

인플레이션이 발생하는 원인은 두 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재화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여 가격이 오르는 경우와 재화를 제조하는 데에 쓰이는 원자재나 노동의 임금이 올라 즉, 비용이 등가하여 가격이 오르는 경우가 있습니다. 짜장면 가격이 오른 것은 수요와 비용이 모두 증가한 것으로 볼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인플레이션의 영향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물가가 오르게 되면 경제 여러가지 방향으로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화폐가치가 시간이 갈수록 하락하면 저축을 할 경우 손해를 볼 수 있기 때문에 저축량이 줄어들게 되고, 은행은 자금이 들어오지 않기 때문에 자본 부족으로 대출을 해줄 수 없게 되어 경제 성장에 지장을 주게 됩니다.

 

화폐가치가 하락하기 때문에 빚을 갚는 입장에서는 유리하게 되고, 빚을 받아야 하는 입장에서는 불리하게 되기도 합니다. 상품 값이 비싸지면 그 비싸진 가격으로 수출을 해야 하기 때문에, 수출 강국인 대한민국의 경우 상대적으로 상품의 경쟁력을 잃을 수 있습니다. 이는 무역수지를 적자로 만드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월급을 받는 직장인들은 손해를 보게 될 수 있습니다. 물가가 오른 만큼 월급이 오르는 경우는 거의 없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소득 격차가 심해지고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더 심각해 질 가능성이 커집니다.

 

 

 

 

 

 

디플레이션

디플레이션은 지속적인 돈 가치 상승으로 인한 상품 및 서비스 가격의 하락을 의미합니다. 경제 전반적으로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기 때문에 이른바 경기 불황이라고 볼 수 있기도 합니다. 과거 1930년대의 경제 대공황이나 최근 일본의 '잃어버린 10년'의 예는 이러한 주장을 뒷받침 하고 있습니다.

 

디플레이션의 원인

디플레이션이 발생하는 원인은 시장에서 상품이나 서비스의 수요량 보다 과잉 공급 되어 그 상품과 서비스의 가치가 떨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돈의 가치가 지속적으로 상승하여 물가가 점점 하락하기 때문에 이미 보유하고 있는 상품이나 서비스 또는 재산 등을 당장에 매매하기 보다는 가지고 있으려는 심리가 커져 소비 심리가 많이 위축되게 됩니다. 이에 따라 경제 전반적으로 순환이 되지 않아 심각한 경제 불황을 겪게 되기도 합니다.

 

 

디플레이션이 인플레이션 보다 더 위험하다?

 

디플레이션이 결국 물가의 하락을 의미하기 때문에 소비자 입장에서는 반가운 소식처럼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단편적으로 보면 그럴 수 있지만 다수의 경제학자들은 디플레이션을 인플레이션보다 더 위험한 현상으로 간주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과거 경제 대공황의 배경이 디플레이션이었던 것을 우려하고 있는 것 입니다. 디플레이션이 공황으로 연계될 가능성은 디플레이션의 발생 원인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디플레이션은 기술 혁신 보다는 사움과 서비스의 수요 급감으로 인해 초래되기 때문에 공황으로 연계될 수 있다고 합니다. 디플레이션으로 인하여 소비자나 기업은 소비와 투자 지출을 더 줄이기 때문에 생산된 상품이 팔리지 않게 되기 때문입니다. 즉 경기가 지속적으로 나빠지다 보면 과거 대공황이 재연될 수 도 있는 위험이 있습니다.

 

 


 

각 상황별 투자 방법은?

 

 

 

부동산을 예로 들어 설명해 보겠습니다. 총 10억의 집을 구매할 때 자산이 4억 대출이 6억이라는 가정을 해 봅니다. 인플레이션의 상황이 때에는 자산의 가치가 상승하여 대출 금액과 비슷하거나 그 이상의 가치를 보일 수도 있습니다. 이때 대출 금액은 그대로 유지되기 때문에 부동산 거래에 있어서는 긍정적인 상황으로 볼 수 있습니다. 디플레이션의 상황일 때에는 자산의 가치가 떨어져 확정 대출 금액 보다 가치가 낮아지는 상황이 올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부동산을 계속 소유하고 있는 것은 재정적으로 위험할 수 있습니다.

 

위의 예를 바탕으로 정리해 보자면, 경제 상황이 인플레이션일 경우 돈의 가치는 떨어지고 물가가 상승하기 때문에 현금을 대체자산 즉 부동산이나 주식 등으로 전환하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경제 상황이 디플레이션일 경우 돈의 가치가 상승하여 물가가 하락하기 때문에 자산을 현금화하고, 안전자산 즉 금, 은, 달러 등을 확보하는 전략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