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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부수입 100만원 벌기 위해 내가 하는 일들

by 재테크하는조이 2023. 12. 30.

부자가 되고 싶다면, 부자가 되기 위해 투자를 시작하고 싶다면, 일단 월 100만 원의 부수입을 만들라는 말을 참 많이도 들었습니다. 처음에는 "100만 원쯤이야 금방 벌겠지."라는 생각이 들었었지만, 막상 해보니 쉬운 일은 아니었습니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쿠팡 등 온라인 스토어

 

이른바 '종합몰'이라고 불리는 스토어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도매매나 오너클랜과 같은 도매처에서 잘 팔릴만한 제품을 선별하여 검색이 잘 될 키워드를 상품명으로 지어 상품 업로드를 하고 있습니다. 대형 키워드로 상품 등록을 해봤자 1페이지에 노출되지 않기 때문에 아이템스카우트와 같은 무료 웹서비스를 활용하여 검색량이 어느 정도 되지만 상품수는 적은 아이템들로 골라 업로드합니다.

 

현재 400개 넘게 업로드를 한 상태이며, 매출은 최대 700만 원대까지 나와 봤으나 현재는 크게 신경 쓰지 않고 있는 부업 중 하나입니다. 회사 생활을 하면서 스마트스토어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 것이 장기적으로는 너무 어려웠기 때문입니다. 시간 투자 대비 미래의 기대 성장률이나 수익률도 높지는 않았습니다.

 

물론 스토어를 운영하다가 좋은 도매처를 만나 아이템 하나로 큰 수익을 올리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래서 저도 스토어의 끈을 놓지는 않고 있습니다. 시간 날 때마다 상품을 소싱하고 등록하다 보면 어떤 기회가 왔을 때 잡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쿠팡 판매는 쿠팡 사용자가 하도 많아서 일단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쿠팡의 수수료가 너무 세고, 정산 주기도 3개월로 길기 때문에, 현금 흐름을 관리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잘 팔리는 상품들 위주로 업로드하고 가끔 들어오는 주문만 관리합니다. 가격도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 비해 높은 수준으로 책정해서 업로드했는데도 판매가 되는 것을 보면 쿠팡 플랫폼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알 수 있었습니다.

 

사실 쿠팡이나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나 구매 시 빨리 배송이 되고 안되고의 차이는 반나절 정도밖에 나지 않으니 이왕이면 저렴한 물건을 잘 검색해서 구매하시라고 권장드리고 싶습니다. 이왕이면 같은 물건을 저렴하게 사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블로그 협찬으로 생활에 도움 되기

 

콘셉트가 있는 블로그를 운영하여 생활용품 등 협찬을 받는 경우도 있습니다. 대표 사이트인 레뷰를 통해 캠페인(협찬)을 신청하고 선정이 되면 외식, 미용, 생활용품, 반려견용품 등 여러 가지 분야에서 소득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기자단을 신청하여 글을 쓰면 실제 돈으로 환급받을 수 있으나, 블로그 저품질에 걸릴 수 있다고 하여 아직 해보지는 않았습니다.

협찬 서비스, 물품 만으로도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어 추천드리는 방법입니다.

 

 

유튜브 채널 개설 및 운영

 

정말 구독자가 많이 없지만, 이 또한 운영하고 있습니다. 재테크 관련 콘텐츠를 다루기에는 제가 너무 왕초보라 저와 함께하고 있는 반려견의 이야기로 채널을 채워가고 있습니다. 수익이 나고 있는 수준은 아니지만 미래를 위한 투자 가치가 분명히 있을 뿐만 아니라, 사랑하는 반려견과의 추억 또한 간직할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는 애정하는 방법입니다.

 

 

당근 거래 활용 소소한 용돈 벌이

 

생활을 하다 보면 예전에 구매해 놓고 생각보다 사용하게 되지 않는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런 물품들을 창고에 보관해 두지 않고 당근을 통해 중고 거래를 하는 편입니다. 최근 이사를 하게 되어서 중고거래를 하며 30만 원 정도의 돈을 벌 수 있었습니다. (물론 구매한 가격에 비해 저렴하게 판매했지만, 중고 거래하지 않았다면 생기지 않았을 부수입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외에도 시간 날 때마다 아르바이트를 추가로 하고 있습니다. 이건 제가 어렸을 때 일하던 곳에서 저를 좋게 평가해 주셔서 가능한 일이라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온라인 스토어 운영 노하우를 조금 더 쌓은 후에는 중국 사입에도 도전을 해보고 싶습니다. 국내 도매처에서 구매하는 것보다 대량의 물건을 싸게 구매할 수 있어 고수익을 올릴 수 있다고 하여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불량률 관리와 배송 문제 등을 조금 더 신경 써야 하긴 합니다. 발품 팔아 대림상가에서 물건을 구매하고 제 브랜드를 만들어 판매해 보고 싶은 마음도 있어 살짝 계획 중에 있습니다. 

 

세상에 해보고 싶은 일이 너무 많아서 항상 동동거리고 있는 요즘입니다. 월 100만 원의 부수입을 꾸준하게 올리는 그날까지 파이팅 하겠습니다!